지금 이 소형 파트는 제품 밖에서 볼때는 안쪽의 불량을 알 방법이 없는데 베가레이 엑스레이 촬영으로  간단하게 1초 만에 부품이 탈락되서 고장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베가레이는 비파괴검사장비로 이렇게 보이지 않는 안쪽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제품을 자르지 않고 검사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입니다.

냉온수기 등에 들어가는 히터 안쪽에는 열선이 있습니다.
지금 이 제품의 경우 왼쪽과 오른쪽 히터 안쪽 열선 중심부가 들어간 길이가 다릅니다.
왼쪽은 열선 중심부가 길게 삽입되어 코일이 짧고, 오른쪽은 열선 중심부가 상대적으로 얕게 삽입되어 코일이 길게 삽입되어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이렇게 제품을 생산할 수도 있고, 불량일 수도 있는데 엑스레이 촬영 한번이면 완성품 내부를 쉽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를 눕혀서 찍은 이미지입니다.

​베가레이 엑스레이에 파프리카를 세워서 넣었습니다.

파프리카를 세워서 엑스레이를 찍으면 가로로 절단한 것 같은 이런 뷰가 보입니다.

샐러드로, 반찬으로 많이 먹는 파프리카를 베가레이 엑스레이로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눕혀서찍고, 세워서 찍고 각도에 따라 보이는 게 다릅니다.
눕혀서 찍은 이미지에 씨 부분 뭉쳐있는게 꼭 하트같네요.^^

파프리카 씨앗 부분이 하트처럼 보입니다.

엑스레이 촬영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시면 베가레이 유튜브 채널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